[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LA 타임즈가 류현진(30·LA 다저스)의 호투에 대해 칭찬했다.
LA 타임즈는 7일(한국시간) “류현진이 뉴욕 메츠에 날카롭게 상대해 팀이 메츠를 스윕하는 데 도움을 줬다. 류현진은 7이닝 동안 1안타를 허용했다”며 “(이 페이스로 간다면) 다저스는 110승을 거둔 통산 세 번째 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저스는 7일 현재 79승32패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중 최다승을 세우고 있다.
이날 류현진은 미국 뉴욕주 퀸스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1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래 처음으로 1피안타 만을 기록한 경기다. 류현진은 이날 팀을 승리로 이끌었을 뿐 아니라, 자신의 평균자책점도 3.53으로 낮췄다.
↑ 류현진의 7일 뉴욕 메츠전 호투에 대해 LA 타임즈는 "날카롭게 상대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고 호평했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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