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탈세 혐의를 받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가 결백을 주장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5일(이하 한국시간) 호날두가 법정에서 “잉글랜드에 있을 땐 세금 문제에 대해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고 싶다”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잉글랜드 선수들은 나와 같은 방식으로 세금을 납부하고 있으며, 스페인에 와서야 세금 관련 문제가 불거진 것이다”고 토로했다.
또 “내 수입은 인터넷에 검색만 하면 다 나온다. 내가 내야 할 세금은 모두 냈다. 나는 어딜 가도 진실은 밝혀지기 때문에 항상 돈을 내고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탈세 혐의에 대해 "잉글랜드에선 문제가 되지 않았다. 돌아가고 싶다"고 토로했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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