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트윈스 트리플A)의 박병호가 안타와 타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박병호는 29일(한국시간) 피프스 서드 필드에서 열린 톨레도 머드헨스(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트리플A)와의 원정경기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3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7이 됐다.
1-1로 맞선 연장 10회 결승 타점을 냈다. 2사 1, 2루에서 블레인 하디를 상대한 그는 좌익수 방면 2루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이어 다니엘 팔카의 3루타 때 홈을 밟았다. 로체스터는 여기에 토미 필드의 안타로 한 점을 더 보태며 5-1로 이겼다.
↑ 박병호는 연장 10회 결승타를 때렸다. 사진= 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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