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황재균이 빅리그로 돌아온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등 현지 언론은 29일(한국시간) 황재균이 LA다저스와의 원정 3연전에 맞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선수단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황재균은 아직 마이너리그로 내려간지 열흘이 안됐다. 자이언츠는 다른 선수 한 명을 부상자 명단에 올리는 대신 황재균을 콜업할 예정이다.
↑ 그가 돌아온다. 사진=ⓒAFPBBNews = News1 |
샌프란시스코가 그를 다시 올리는 이유는 다저스가 이번 3연전 선발 투수로 알렉스 우드, 리치 힐, 류현진 등 세 명의 좌완 투수를 예고했기 때문이다. 황재균은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와 트리플A에서 좌완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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