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이 7년 만에 복귀해 불펜에서 활약 중인 우완 조정훈(32)을 신뢰했다.
조원우 감독은 2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조정훈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9일 사직 SK전에서 7년 만에 1군에 복귀한 조정훈은 무실점 행진을 이어오다가 전날(27일) 사직 한화 이글스전에서 ⅓이닝 3실점(2자책)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하지만 오랜 기간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7년 만에 1군 마운드에 복귀한 것만으로도 롯데 불펜에는 큰 힘이 되고 있다. 조정훈은 올 시즌 7경기 나서 1승1패 1홀드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 중이다.
↑ 롯데 자이언츠 조정훈.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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