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한국인 맏형 최경주(47)가 모처럼 통산 9승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
최경주는 2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 애비 골프장(파 72)에서 열린 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6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는 7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최경주는 오전 7시 30분 현재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휘(24)는 버디 7개, 더블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치며 노승열(25)과 함께 공동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성훈(30)은 4오버파 76타로 최하위권으로 처졌다.
재미교포 제임스 한은 6언더파 66타 공동 3위로 출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랭킹 상위권 선수들은 대부분 출전하지 않았다.
[디지털뉴스국]
↑ 공 바라보는 최경주 (더블린<美오하이오주> AP=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1라운드 13번홀에서 최경주가 샷을 날린 뒤 공을 바라보고 있다. sjh94021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 |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