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천정환 기자] NBA 농구스타 스테판 커리(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7일 오전 서울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스테판 커리 라이브 인 서울' 행사에 참석해 박신영 아나운서와 인사하고 있다.
2016/17시즌 NBA 파이널 우승을 거머쥔 스테판 커리는 이날 농구팬 2000여명을 만나 주니어 선수와 다문화 가정 유소년 등을 상대로 농구 클리닉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MBC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2009년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골든스테이트에 입단한 커리는 2015년과 2016년에 2년 연속 NBA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정상으로 우뚝 섰다. 특히 2015/16 시즌에는 1위표 131표를 모두 휩쓸며 NBA 사상 처음으로 만장일치 MVP에 오르는 등 전세계 농구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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