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한이정 기자] 두산이 홈런 3방으로 kt를 꺾고 신바람 5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25일 kt를 6-5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5연승을 달성한 두산은 시즌 전적 48승 40패 1무로 승패 마진 ‘+8’을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이날 두산은 홈런 3방으로 kt를 이겼다.
이날 팀을 승리로 이끈 건 타선이었다. 이날 두산 타선은 3홈런을 포함해 15안타 6득점하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3회말 최주환이 2점 홈런으로 선취점을 획득했고, 2-3으로 지고 있던 7회초 오재일과 닉 에반스가 백투백 홈런을 치며 역전에 성공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후 9회초 김재환, 오재일이 연속 안타를 때리고 후속 김재호가 땅볼을 치면서 2점을 더 추가했다.
↑ 두산이 25일 kt를 꺾고 5연승을 달성했다. 사진(수원)=김재현 기자 |
이날 선발로 등판한 장원준 역시 6이닝 3피안타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2-0으로 이기고 있던 4회말 1사에서 정현에게 볼넷을 허용한 이후 로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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