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KIA타이거즈 투수 임창용이 25일 광주 SK전에 앞서 700경기 출장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KIA타이거즈 구단은 격려금과 상패,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고, KBO도 총재를 대신해 임채섭 경기운영위원이 기념패와 축하 꽃다발을 각각 전달했다.
임창용은 지난 7월 6일 문학 SK전에서 3-3으로 팽팽히 맞선 7회말 구원 등판하며 개인 통산 7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역대 9번째이며, 41세 1개월 2일의 나이로 경기에 나선 임창용은 최고령 700경기 출장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임창용은 지난 5월 6일 프로 통산 250번째 세이브 기록(역대 2번째)과 개인 통산 1600이닝 투구(역대 21번째)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