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김인경(29·한화)이 시즌 2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김인경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배니아 하이랜드 메도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 LGPA투어 마라톤 클래식 3라운드서 3언더파 68타를 치며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를 적어내 2위 자리를 유지했다. 단독 선두인 넬리 코르다(미국)와는 2타 차다.
김인경은 24일 열릴 최종라운드서 시즌 2승째에 도전할 전망. 우승에 성공한다면 지난 6월 숍라이트 클래식 대회 이후 반 년 만에 다시 LPGA투어 정상에 오르게 된다.
↑ 김인경(사진)이 6개월 만에 시즌 2승째를 노린다. 사진=AFPBBNews=News1 |
한편 US오픈 우승자 박성현(24·KEB하나은행)은 중간합계 12언더파로 공동 3위를 달리는 중이고 최운정(27·볼빅)은 10언더파로 단독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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