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2017 청소년체육활동지원 빙상강습회」가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2017년 빙상강습회는 전국 24개 빙상장에서 총 180기수로 진행된다. 현재 서울, 경기, 인천, 대전, 경북 지역 빙상장에서 40기수가 진행되었고, 다른 지역도 추가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대한체육회 생활체육정보포털에 접속해 원하는 강습회를 선택하고 신청하면 된다. 기수별 최대 인원은 15명이고, 참가비용은 2만원이다. 강습회는 청소년이 동계종목을 일상생활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참가자들의 수준을 고려하여 입문반, 초급반, 중급반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강습회와 더불어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1월 4일 토요일부터 1박 2일간 가족과 함께하는 빙상캠프도 개최할 계획이다. 300여명의 청소년들이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여 진행되는 캠프에서는 스케이팅강습회, 스타와의 만남, 갈라쇼 관람 등의 다채로운 일정이 준비돼 있다.
↑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