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전자랜드 엘리펀츠가 NBA 출신 조시 셀비(26·미국)을 2017-18시즌 함께할 선수로 선택했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팜스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는 20일(현지시간) 2017 KBL 외국선수 드래프트가 진행됐다. 기존 선수와의 재계약으로 처리된 1라운드 1~4번 다음 5번으로 셀비가 호명됐다.
사실상 KBL 드래프트 전체 1번이 된 셀비는 2011년 신인지명 2라운드 49번으로 멤피스 그리즐리스에 입단하여 2012-13시즌까지 NBA 통산 38경기를 뛰었다. 이후 경력으로는 2015·2017 이스라엘리그 올스타를 주목할만하다.
↑ 2017 KBL 외국선수 드래프트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팜스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됐다. 사진=KBL 제공 |
삼성 썬더스는 리카르도 라틀리프-마이클 크레익, KGC인삼공사는 데이비드 사이먼-키퍼 사익스를 재지명했다. 안드레 에밋(KCC 이지스)과 테리코 화이트(SK 나이츠)도 잔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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