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한국의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직행 여부가 걸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예선 10차전이 9월 5일 자정(한국시간)에 킥오프된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9월 5일 자정 타슈켄트의 분요드코르경기장에서 맞붙는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의 권고에 따라 우즈베키스탄-한국전을 비롯해 이란-시리아전, 카타르-중국전 등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경기가 같은 시각에 펼쳐진다. 2014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도 동시에 열렸다.
↑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0차전은 한국시간으로 9월 5일 자정 킥오프 된다. 사진=천정환 기자 |
4승 1무 3패(승점 13점)의 한국은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직행(A조 2위)과 예선 플레이오프(A조 3위)의 갈림길에 놓여있다. 위태로운 A조 2위다, 3위 우즈베키스탄(승점 12점)과 불과 승점 1점차다.
한국은 8월 31일 일찌감치 본선 진출을 확정한 이란(승점 20점)과 최종예선 9차전을 갖는다. 같은 날 우즈베키스탄은 중국 원정을 치른다.
최상의 시나
두 가지 경우가 동시에 성립되지 않는다면, 계산이 복잡해진다. 우즈베키스탄전 결과에 따라 한국축구의 운명이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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