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제14회 태백산기전국종합핸드볼대회가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강원도 태백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남녀 초중고 90개팀이 참가한다.
대한핸드볼협회가 주최하고, 태백시와 태백시체육회, 강원도핸드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제14회 태백산기전국종합핸드볼대회(이하 태백산기대회)는 초등부 34개팀, 중등부 28개팀, 고등부 28개팀 등 90개팀이 참가한다.
태백산기대회는 강원도 태백시가 국내 핸드볼의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2004년 첫 대회를 개최해 올해로 14년째를 맞게 됐다. 이 대회는 작년에 82개팀이 참가한데 이어 매년 참가팀 규모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대회가 시작된 지 14년 만에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와 함께 명실상부한 대표적인 핸드볼 꿈나무를 위한 종합대회로 자리매김했다.
↑ 제14회 태백산기전국종합핸드볼대회가 23일부터 열린다. 사진은 2016년 여고부에서 우승한 일신여고의 경기 사진.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
2016년 제13회 태백산기대회에서는 남고부 전북제일고, 여고부 일신여고, 남중부 남한중, 여중부 황지여중, 남초부 동부초, 여초부 인천구월초가 우승을 차지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