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뉴욕 양키스는 여전히 1루 보강을 원하고 있다.
'MLB.com' 칼럼니스트 마크 파인샌드는 19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양키스가 이웃 구단 뉴욕 메츠에 1루수 루카스 두다, 불펜 투수 애디슨 리드의 영입에 대해 문의했다고 전했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 이후 FA가 되는 선수다.
같은 날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양키스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1루수 욘더 알론소 영입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올해 올스타에 뽑힌 알론소역시 이번 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 선수로 유력 트레이드 대상이다.
↑ 루카스 두다는 이번 시즌 이후 FA가 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최지만이 6경기에서 타율 0.267(15타수 4안타) 2홈런 5타점을 기록중이고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영입한 쿠퍼도 4경기에서 타율 0.286(14타수 4안타) 2루타 3개 1타점으로 서서히 빅리그 무대에 적응해가는 모습이
트레이드 영입이 논의되고 있는 두다와 알론소, 둘 중 한 명이 양키스에 합류할 경우 이는 최지만의 입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같은 좌타자이기 때문에 설자리를 잃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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