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LG 트윈스가 기존 루이스 히메네스(28)를 웨이버 공시하고 LA다저스 출신의 새 외인타자 제임스 로니(33)를 영입했다.
LG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 외인타자 제임스 로니와 총액 35만 달러에 입단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국적의 로니는 1루수 좌투좌타로 2002년 LA다저스의 1라운드(19번째) 지명을 받았다. 이후 2006년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후 11년간 활약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14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4, 1425안타, 108홈런, 669타점의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 LG 트윈스가 새 외인타자 제임스 로니(사진)를 영입했다. 사진=AFPBBNews=News1 |
한편 이날 LG는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히메네스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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