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부진한 성적에 팬들의 발길도 줄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은 18일(한국시간) AT&T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시리즈 첫 경기 공식 관중이 3만 9538명이 입장했으며, 매진이 아니라고 발표했다.
이날 경기 AT&T파크는 3층 관중석에 빈자리가 눈에 띄는 등 육안으로 보기에도 관중이 이전보다 많이 줄어든 모습이었다.
↑ 18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와 샌프란시스코의 경기가 열린 AT&T파크. 사진(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
이들은 총 530경기 연속 매진 기록을 남겼다. 이는 보스턴 레드삭스가 세운 리그 최장 기록인 794경기에 이은 두번째 기록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경기에 앞서 35승 58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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