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세르히오 로메로(30)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4년 재계약을 맺었다.
ESPN은 17일(한국시간) “로메로가 맨유와 계약을 연장해 최소 2021년까지 남게 됐다. 로메로는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고 보도했다.
로메로는 “연장 계약을 하게 돼 기쁘다. 어느 누가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에 있고 싶지 않겠냐”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맨유는 좋은 골키퍼들이 많고 우리는 항상 서로에게 좋은 점을 배우고 있다”며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뛸 수 있었던 건 나와 내 가족들에게 정말 자랑스러운 기억이다. 나는 다음 시즌도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 세르히오 로메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4년 재계약을 맺었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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