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제주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안현범(23)이 올스타팀에 선발됐다.
안현범은 황일수(30)가 옌벤(중국)으로 이적하면서 대체선수로 발탁됐다. 이에 오는 2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베트남 대표팀과의 2017 K리그 올스타전에 참가한다.
2015년 프로에 입문한 안현범의 올스타전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현범은 지난해 28경기 8득점 4도움을 기록,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 올해도 팀의 20경기 중 19경기에 출전해 1득점 2도움을 올리며 핵심전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안현범은 데뷔 후 처음으로 K리그 올스타전 초대장을 받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