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1안타 1사구…텍사스는 끝내기 패배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와 몸에 맞는 공으로 멀티출루에 성공했지만 팀은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 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벌인 2017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사구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6에서 0.247(300타수 74안타)로 조금 올랐다.
텍사스는 캔자스시티와 팽팽한 접전을 벌였으나 9회 말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면서 3-4로 패배, 2연승을 이어나가지 못했다.
1회 초 첫타석에서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두번째 타석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6회 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우전안타를 쳤다. 그러나 이후 병살타로 아웃당했다.
네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