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트레이드 시장이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시카고 컵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 같은 지역을 연고로 하는 두 구단은 14일(한국시간) 초대형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컵스는 외야수 엘로이 히메네즈, 우완 투수 딜런 시즈, 1루수 맷 로즈, 내야수 브라이언트 플렛을 화이트삭스에 주고 좌완 선발 호세 퀸타나(28)를 받을 예정이다.
↑ 컵스가 이웃 구단으로부터 좌완 에이스를 영입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퀸타나는 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통산 172경기(선발 169경기)
화이트삭스가 주축 선수들에 대한 트레이드를 진행하면서 꾸준히 트레이드 후보로 언급되어 왔고, 마침내 팀을 옮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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