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이대형(34·kt)이 개인 통산 500도루를 달성했다.
이대형은 13일 수원 삼성전에서 500도루를 완성했다. 7회말 이해창의 대타로 출전한 이대형은 심창민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었다.
후속타자 심우준의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시즌 18호이자 통산 500호 도루다. 1567경기 만에 기록을 세웠다. KBO리그에서 전준호(550개), 이종범(510개)에 이은 3번째 대기록이다.
↑ kt 위즈 이대형이 통산 500도루를 달성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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