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LG트윈스 백창수가 2경기 연속 선두타자 홈런을 때렸다.
백창수는 13일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SK선발 윤희상에 홈런을 뽑아냈다. 시즌 3호. 볼카운트 2-1에서 백창수는 4구째 143km 직구를 밀어서 우중간 담장으로 넘겼다.
앞서 전날(12일) SK전에서도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백창수는 문승원에게도 선두타자 홈런을 뽑아낸 바 있다. 2경기 연속 선두타자 홈런이다.
LG는 백창수의 홈런으로 1-0으로 앞서 있다.
↑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7 KBO리그"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 경기가 열렸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LG 백창수가 이틀연속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하고 홈 플레이트를 밟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