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강윤지 기자] 장정석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후반기 선발진 운용 구상을 밝혔다. 재활 중인 한현희(24)와 불펜으로 보직 변경 후 구위 회복을 기다리고 있는 신재영(28)의 선발진 합류가 최상의 시나리오다.
장정석 감독은 12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짧지 않은 시간을 들여 코칭스태프와 한현희, 조상우(23)의 복귀를 논했다.
장 감독은 “두 선수가 후반기 시작하고 1주일 안으로 올 계획이다. 현재로서는 2군에서 경기를 해보고 난 뒤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두 선수의 정확한 복귀 시점은 다음 주에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 장정석 넥센 감독이 11일 잠실 두산전서 승리투수가 된 앤디 밴헤켄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사진=옥영화 기자 |
현재 선발진서 이탈해 있는 신재영도 마찬가지다. 장 감독은 “현재는 계속 불펜 대기 중이다. 후반기에는 베스트를 찾아서 선발로 다시 왔으면 싶다”고 언급했다.
한편, 전날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 호투하며 ‘에이스’에 걸맞은 활약을 펼친 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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