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여자배구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콜롬비아, 폴란드를 수원체육관으로 불러들여 그랑프리 3주차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수원시리즈를 맞아 지난 4일부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를 진행하고 있다. 지정석은 커플석(2인 1석, 1매 예매로 2인 입장가능)과 G1, G2, G3, G4 구역으로 운영하며 나머지 좌석은 모두 자유석이다. 가격은 커플석 5만원, 지정석 1만 5천원, 자유석 1만원이다. 12일 현재 커플석은 전석 매진됐다.
예매는 경기 당일 첫번째 경기기준 4시간 전까지 가능하며, 미처 예매를 하지 못한 팬은 현장에서도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현장 판매는 첫 경기 시작 2시간 전에 오픈 되며 한 입장권으로 같은 날 벌어지는 두 경기 모두 관람 가능하다.
↑ 배구여제 김연경이 그랑프리대회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대한배구협회 제공 |
한국은 1주차 결과 2그룹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과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지만 불가리아에게 일격을 당하며 2승 1패를 기록했다. 2주차 시리즈는 폴란드로 넘어가 3경기를 치르며, 17일 폴란드전을 마치고 수원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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