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볼넷과 득점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10일(한국시간) 타겟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전반기를 타율 0.229로 마무리했다.
안타는 없었지만, 출루와 득점을 기록했다. 3-0으로 앞선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을 골랐고, 이어진 케일럽 조셉의 우익수 방면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기록했다. 7회말 수비에서 조이 리카드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 김현수는 전반기 일정을 타율 0.229로 마무리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볼티모어는 이날 경기 11-5로 승리, 전반기를 42승 46패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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