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선취점을 내준 LG가 양석환의 투런 포로 곧바로 역전에 성공했다.
양석환은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전에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0-1로 뒤진 1회말 주자 1루 상황서 타석에 선 양석환은 상대투수 김범수의 3구째 145km짜리 속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흐름을 바로 바꾼 한 방. 양석환의 시즌 7호다.
양석환의 홈런에 힘입어 LG는 1회말 현재 2-1로 앞서있다.
↑ 양석환(사진)이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전 첫 타석서 역전 투런포를 터뜨렸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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