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일희(29·볼빅)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손베리 크릭 클래식 2라운드까지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이일희는 8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에서 열린 손베리 크릭 LPGA 틀래식 2라운드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4위로 올라섰다. 13언더파 131타의 선두 캐서린 커크(호주)와는 4타차다.
이일희는 1번 홀과 3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후 4번 홀에서 보기로 1타를 잃었다. 그러나 침착하게 5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만회했다. 후반에는 13번 홀에서 다시 1타를 줄이며 9언더파로 2라운드를 마감했다.
↑ 손베리 크릭 LPGA 클래식 2라운드까지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이일희. 사진=ⓒAFPBBNews = News1 |
시즌 첫 톱10만과 함께 시즌 최고 성적을 노리고 있다. 이일희는 시즌 첫 대회였던 퓨어실크 바하마스 LPGA 클래식에서 공동 24위에 오른 것이 가장 높은 순위였다. 컷 탈락만 8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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