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5연패 수렁에 빠진 LG 트윈스가 엔트리 구성 변화로 위기 탈출을 노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오후 각 구단의 등록·말소 현황을 공지했다. 휴식일 등록 없이 말소만 총 6명인 가운데 LG가 가장 많은 변화를 줬다.
우선 내야수 손주인이 말소됐다. 손주인은 최근 여러 차례 수비 불안을 노출했다. 투수 최성훈도 2군으로 내려갔다. 또한, 포수 구성에도 변화가 생긴다. 포수 조윤준이 말소돼 정상호가 복귀할 전망이다.
↑ LG가 최근 연패 중 수비 불안을 노출한 내야수 손주인을 1군 엔트리서 말소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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