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등판 도중 타구에 발을 맞은 LA다저스 선발 투수 류현진이 추가 검진을 받는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 등 현지 언론은 3일(이하 한국시간)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말을 인용, 지난달 29일 LA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 도중 타구에 발을 맞은 류현진의 상태를 전했다.
이에 따르면, 류현진은 여전히 맞은 부위에 통증을 느끼고 있으며, 하루 뒤 이에 대한 추가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 류현진은 지난 등판에서 타구에 발을 맞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마운드를 내려간 직후 실시한 X-레이 검사에서는 골절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야구에서 공에 맞은 부상의 경우, X
일단 류현진의 다음 일정도 미정으로 남았다. 로버츠는 5일부터 시작되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3연전 선발로 클레이튼 커쇼, 알렉스 우드, 리치 힐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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