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전북현대의 수비수 김진수(25)가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올해 유럽무대를 떠나 전북에 입단한 김진수가 라운드 MVP를 수상한 것은 처음이다.
김진수는 지난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강원FC전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전북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후반 5분 장윤호의 패스를 받아 골을 터뜨린데 이어 5분 후 정확한 왼발 킥으로 김보경의 판타스틱 골을 도왔다.
전북은 김진수를 비롯해 에두(2골), 김보경(1골), 이재성(1도움), 장윤호(1도움)의 활약에 힘입어 강원을 꺾고 승점 31점으로 클래식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 김진수는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K리그 클래식 MVP 선정은 인스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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