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류현진 1021일만의 원정 승리로 4수 끝에 시즌 3번째 승리를 달성했다.
LA다저스는 18일(한국시각) 신시내티와의 원정경기를 10-2로 이겼다. 선발로 등판한 류현진(30)은 5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8안타 2볼넷을 허용했으나 탈삼진을 7번 잡았다. 2경기 연속이자 2017 MLB 6번째 5삼진 이상이다.
↑ 류현진 1021일만의 원정 승리를 달성한 신시내티와의 2017 MLB 원정경기 1회 투구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105차례 투구도 올해 개인 최다이다. 시즌 3승 6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은 4.42에서 4.35로 낮아졌다.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는 베이스볼 레퍼런스 기준 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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