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케이토토는 16일 열리는 2017 KBO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45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2경기 KIA-LG 참가자 48.23%가 KIA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LG는 38.07%의 지지를 받았고, 나머지 13.69%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KIA(6~7점)-LG(4~5점) 항목이 6.32%로 1순위를 차지하며 KIA의 승리를 예상하는 팬들이 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LG는 최근 7경기에서 5승 2패를 거두며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그러나 상대는 KIA다. KIA는 올 시즌 4월 12일 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선 이후 한 번도 자리를 내준 적이 없다. 맞대결 전적도 KIA가 4승 2패로 앞서고 있어, 상승세를 타고 있는 LG라 해도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 KIA 선수들이 4월 22일 LG와의 2017 KBO리그 원정경기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잠실야구장)=김영구 기자 |
1경기 삼성-SK는 47.92%가 홈팀 삼성의 승리를 예상했고, 38.12%는 원정팀 SK의 승리에 투표했다. 나머지 13.99%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선택했고, 최종 점수대에서는 삼성이 6~7점, SK가 2~3점을 기록할 것(6.40%)이라는 예상이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3경기 넥센-롯데전에는 46.13%가 넥센의 승리를 내다봤다. 롯데의 승리는 38.88%, 같은 점수
야구토토 스페셜 45회차는 16일 오후 6시 20분 발매가 마감된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이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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