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라스베가스) 김재호 특파원] 황재균(29)이 잠시 쉬어간다.
새크라멘토 리버캣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트리플A) 소속인 황재균은 15일(한국시간) 캐시먼필드에서 열리는 라스베가스 피프티원스(뉴욕 메츠 트리플A)와의 원정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유가 있다.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경기에서 타격을 하다 손가락을 다쳤다. 경기 전 MK스포츠와 만난 황재균은 "손가락뼈에 멍이 들었다"며 테이프로 감은 오른손을 보여줬다.
↑ 황재균이 15일(한국시간) 캐시먼필드에서 동료들과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오른손에 테이핑을 한 상태다. 사진(美 라스베가스)= 김재호 특파원 |
부상이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 그는 "1~2경기 쉬면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선수측
이번 시즌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한 그는 이번 시즌 새크라멘토에서 58경기에 출전, 타율 0.289 출루율 0.323 장타율 0.474 2루타 17개 3루타 4개 6홈런 39타점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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