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한이정 기자] 넥센 히어로즈 김민성이 멀티 홈런을 기록했다.
김민성은 1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서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민성은 멀티 홈런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NC 구창모를 상대로 2점 홈런을 기록한 김민성은 네 번째 타석에서도 홈런을 쏘아 올렸다.
7회말 2사 1루에서 타석에 선 김민성은 NC 최성영의 4구 속구(139km)를 노려 좌월 홈런(비거리 110m)을 쳤다. 시즌 7호.
이날 시즌 6호와 7호 홈런을 모두 기록한 김민성의 활약에 넥센은 8회초 8-3으로 NC를 리드하고 있다.
↑ 김민성이 14일 고척 NC전에서 멀티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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