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FIFA 세계랭킹 43위 유지…곧 만날 카타르는 88위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한국은 2017년도 6월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에서 43위를 유지했다.
FIFA가 1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세계랭킹을 발표한 가운데 한국은 703점으로 43위에 올랐다. 순위는 변동이 없으며 포인트만 3점 상승했다. 4,5월 A매치 일정이 없어 변동 요인이 없었다.
한국은 이란(30위)에 이어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중 2위를 기록했다. 일본은 1계단 내려간 45위다.

↑ 한국은 2017년도 6월 FIFA 세계랭킹 43위를 기록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오는 14일 오전 4시 도하에서 맞붙을 카타르는 88위로 1계단 상승했다. 그러나 한국이 속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중 가장 낮은 순위다. 우즈베키스탄이 62위로 이란, 한국 다음이었으며 그 뒤를 시리아(77위), 중국(82위)이 이었다.
톱10에 큰 변화는 없다. 브라질은 1715점으로 2위 아르헨티나(1626점)보다 89점 앞섰다. 1,2위의 격차는 지난 달 69점보다 더 벌어졌다. 폴란드가 1계단 올라 스페인과 공동 10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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