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6이닝 4K 1실점 사진=MK스포츠 DB |
류현진은 1일(한국시각) 오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선발 투수로 출전하여 6이닝 동안 3피안타 4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그는 올 시즌 부상에서 복귀해 본격적으로 LA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했다. 기대와는 달리 좋지 않은 모습으로 최근 경기에서는 불펜으로 등판하기도 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던 같은 팀 투수 알렉스 우드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일찍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다행히 그는 이날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며 선발투수로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다.
특히 류현진은 이날 2회에서
그는 1-1로 맞선 6회 2사 2루 타석 때 대타 오스틴 반스로 교체됐다. 총 투구수는 77개였고 평균자책점은 4.28에서 3.91로 떨어졌다.
한편 류현진은 올 시즌 최고 피칭으로 선발진 복귀 가능성을 열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