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9년 만의 유럽클럽대항전 우승에 도전할 공격진 구성에 대한 외신이 나왔다.
스웨덴 솔나 프렌즈 아레나에서는 25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각)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 아약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열린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스타’는 2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웨인 루니(32)는 교체대기 7인에 포함되어 벤치에서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최전방공격수 마커스 래시퍼드(20)를 헨리흐 므히타랸(28·아르메니아)과 제시 린가드(25)가 날개로 보좌하는 4-2-3-1 대형이 유력하다”고 예상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웨인 루니가 2016-17 FA컵 3라운드 홈경기를 위한 몸풀기 도중 마커스 래시퍼드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
맨유의 UEFA 주관대회 제패는 2007-08 챔피언스리그가 마지막이었다. 창단 후 유로파리그와 전신 UEFA컵 우승 경험은 아직 없다. 1991년 UEFA컵 뿌리 중 하나인 컵위너스컵 정상에 오르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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