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가 해설위원으로 팬들과 다시 만난다.
골프 전문 케이블-위성 채널인 SBS골프는 16일 "박세리가 6월 15일 개막하는 기아자동차 제31회 한국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마이크를 잡고 필드에 돌아온다"고 밝혔다.
SBS골프 관계자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을 시작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및 주요 대회 해설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박세리는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을 끝으로 은퇴했다.
박세리는 LPGA 투어에서 메이저 5승을 포함해 25차례 우승을 차지했으며 2007년 명예의 전당에도 입성한 한국 골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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