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유타 재즈가 LA클리퍼스를 제치고 컨퍼런스 준결승에 진출했다.
유타는 1일(한국시간)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클리퍼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7차전 경기에서 104-91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컨퍼런스 준결승에 올랐다. 컨퍼런스 준결승 진출은 2009-2010시즌 이후 처음이다.
클리퍼스는 1쿼터 초반 잠시 리드를 내준 것을 제외하고 시종일관 리드를 가져가며 일방적인 승부를 벌였다. 3쿼터 한때 21점차까지 앞섰다. 고든 헤이워드가 26득점, 조지 힐과 데릭 페이버스가 17득점씩 올리는 등 7명의 선수들이 두자리 득점을 올렸다.
↑ 유타가 클리퍼스를 제치고 컨퍼런스 준결승에 진출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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