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토트넘-아스날 일명 북런던 더비에서 홈팀이 웃었다.
영국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는 1일(한국시각)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토트넘-아스날이 열렸다. 결과는 토트넘의 2-0 승리.
토트넘은 23승 8무 3패 승점 77로 2위를 유지했다. EPL 9연승이자 컵 대회 포함 최근 13전 11승 1무 1패의 호조.
↑ 토트넘-아스날 북런던 더비로 치러진 2016-17 EPL 35라운드 경기에서 델레 알리가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왼쪽은 크리스티안 에릭센. 사진=AFPBBNews=News1 |
득실차 +49는 EPL 1위. 선두 첼시(34전·81점)를 4점 차로 쫓고 있다.
후반 10분 미드필더 델레 알리(21)가 왼발 선제결승골을 넣었다. 공격수 해리 케인(24)은 3분 후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을 오른발로 성공했다.
손흥민(25)은 4-4-2 대형의 처진 공격수로 79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는 인연이 없었다. EPL 5경기 연속 45분 이상 출전.
이번 시즌 손흥민은 42경기 19골 8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경
EPL로 한정하면 57.1분 및 1.03으로 이러한 경향은 더 뚜렷해진다. 시즌 20득점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아스날은 18승 6무 9패 득실차 +22 승점 60으로 6위. 공식전 4연승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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