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뉴욕 메츠 선발 노아 신더가드가 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신더가드는 1일(한국시간)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회 투구 직후 팔에 통증을 호소했고, 그대로 교체됐다. 이날 최종 성적은 1 1/3이닝 5피안타 2볼넷 2탈삼진 5실점.
이는 어느 정도 예견된 사고였다. 신더가드는 이주초 팔을 어깨 위로 들 수도 없을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느꼈고, 메츠 구단은 지난주중 예정됐던 그의 선발 등판을 취소했다.
↑ 노아 신더가드가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사진(美 워싱턴DC)=ⓒAFPBBNews = News1 |
신더가드는 2015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이날 경기 전까지 59경기(선발 58경기)에서 24승 17패 평균자책점 2.80의 성적을 기록중이었다. 지난해에는 생애 첫 올스타에 뽑혔다. 메이저리그 승격 이후에는 한 번도 부상자 명단에 오른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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