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 김재현 기자] 26일 오후 고척스카아돔에서 벌어진 2017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9회 말에서 넥센이 3:3 동점을 만들자 승리를 코앞에 둔 유희관이 아쉬워하고 있다.
유희관은 이날 경기에서 김명신의 쾌유를 비는 뜻에서 모자에 46번 김명신의 등번호를 달고 호투했지만 불펜이 동점을 허용하면서 승리가 날아갔다.
전날 경기에서 두산을 꺾고 2연승을 거둔 넥센은 두산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리그 7위의 두산은 넥센을 맞아 전날 경기 패배에 설욕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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