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강원FC 정조국이 25일 제3회 스포츠마케팅어워드코리아 스포츠선수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조국은 축구 종목 최초로 스포츠 부문 수상자가 됐다. 2016년 K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우승·준우승을 하지 않고도 클래식(1부리그) MVP를 받은 것을 평가받았다.
지난 시즌 정조국은 전대미문의 K리그 클래식 20득점 이상 득점왕이기도 했다. 베스트 11에도 당연히 선정되며 개인 3관왕을 차지했다.
정조국은 2017년 햄스트링 문제로 애를 먹고 있다. 실내 재활을 마치고 27일부터는 운동장에서 복귀를 준비한다.
↑ K리그 클래식 강원 공격수 정조국이 스포츠마케팅어워드코리아 스포츠 선수 부문 대상을 받았다. 사진=강원FC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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