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의 '이도류'를 꿈꿨던 크리스티안 베탄코트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간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구단은 26일(한국시간) 베탄코트를 트리플A 엘 파소로 이관한다고 발표했다. 베탄코트는 웨이버를 거쳐 마이너리그 선수 신분으로 강등됐다.
한때 포수 유망주였던 베탄코트는 이번 시즌 파드레스에서 포수와 투수 겸업에 도전해 주목받았다.
↑ 베탄코트는 이번 시즌 투타 겸업에 도전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평균 94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졌지만, 제
파드레스는 그의 자리를 코리 스판젠버그로 대신했다. 스판젠버그는 트리플A 엘 파소에서 17경기에 출전, 타율 0.348 출루율 0.403 장타율 0.470을 기록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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