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천정환 기자] 24일 목동구장에서 국내 최초의 독립 야구리그 저니맨 외인구단과 연찬 미라클의 개막전 경기가 열렸다.
지난해 7월 품위 손상 등의 이유로 임의탈퇴 처분을 받은 김상현은 기아 시절 함께 뛰었던 최익성 감독의 제의를 받고 지난 2월부터 저니맨 외인구단에 합류했다.
KIA 타이거즈 소속이었던 유창식은 지난해 승부조작 파문 때 자진신고해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KBO로부터 3년 실격 제재를 받았다. 3년 후 선수 복귀의 길은 열렸고 그 동안 저니맨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김상현이 2회말 안타를 치고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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