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전날 발표된 깜짝 트레이드의 주인공 장시환(30)-오태곤(개명 전 오승택 26)이 각각 새 소속팀으로 1군에 합류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 엔트리 변동 여부를 공지했다. 이 중 말소와 등록에 동시에 이름을 올린 선수가 두 명이 있다. 전날 2대2 트레이드를 통해 서로 유니폼을 바꿔 입은 장시환(롯데)과 오태곤(kt)이 새 소속팀으로 1군에 등록됐다. 함께 트레이드됐던 투수 배제성도 kt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19일 오후 경기 출전도 가능할 전망. kt는 하준호와 김연훈을 2군으로 내렸다. 롯데는 강영식을 내리고 내야 기대주 김민수를 콜업했다.
↑ kt로 트레이드된 오태곤(사진)이 곧바로 1군에 등록됐다. 사진(수원)=김재현 기자 |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