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LPGA투어 출신 김수빈(24)이 2017 KLPGA 2017 영광CC배 점프투어 1차전(총상금 3천만 원) 최종라운드에서 우승상금 6백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으며 완벽한 플레이를 펼친 김수빈은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진출했다.
강풍으로 대부분의 선수가 최종라운드에서 스코어를 잃었다. 김수빈도 버디 5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를 쳤으나 합계 4언더파 140타로 2타 차 우승을 일궈냈다.
↑ LPGA 출신 김수빈이 KLPGA 영광CC배 점프투어 1차전을 제패했다. 사진=LPGA 제공 |
박효진(20)은 2언더파 142타로 2위, 배예진(19)이 1언더파 143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라운드는 SBS골프로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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