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28)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1군 엔트리에서 등말소 현황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가 로사리오다. 발목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11일부터 대구에서 열릴 예정인 삼성 라이온즈와 3연전에 동행하지 않기로 한 상황이다. 결국 1군 엔트리에서도 제외됐다. 로사리오는 7경기에서 타율 0.172 1홈런 2타점으로 기대에 못 미친 활약을 하고 있다.
NC 다이노스는 이재학(26)도 2군행을 지시받았다. 이재학은 부진하다. 올 시즌 2경기에 등판해 2패 평균자책점 17.36을 기록 중이다. 1일 롯데 자이언츠전과 9일 SK 와이번스전 모두 2⅓이닝 만에 강판당하며 3회도 채우지 못했다.
↑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7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대전 홈 개막식이 열렸다. 3회말 1사 만루에서 한화 로사리오가 사구를 맞으면서 선취점을 올리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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