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2017시즌 스프링캠프 마지막 시범경기를 치르는 류현진, 이번에는 두 번째 투수로 나온다.
다저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LA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배포한 언론용 경기 자료에 2일 오전 10시 10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릴 에인절스와의 마지막 시범경기 선발로 브랜든 맥카시를 예고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2일 선발로 맥카시가 나온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
↑ 류현진이 마지막 시범경기에서는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할 예정이다. 사진= MK스포츠 DB |
류현진이 다저스 입단 후 공식경기에서 선발이 아닌 불펜으로 나오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첫 번째는 지난 2013년 2월 2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였다. 잭 그레인키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을 소화했다. 그의 다저스 입단 후 첫 공식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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